작성일 : 10-03-07 00:00
 
No.1 시리즈Ⅰ <모차르트와 베토벤>
2010년 3월 7일(일) 오후 5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군포시
(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만 7세 이상
031-392-6422 (프라임필 사무국).
전석 10,000원
 

국내 문화예술회관과 상주예술단체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관장:손정숙)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김홍기)가 2010년을 맞이하여 기존의 공연장과 상주단체의 관계를 뛰어넘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연간 테마기획 시리즈를 선보인다. 

“No.1 시리즈”
라는 타이틀로 선보이는 이번 기획공연은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슈만, 리스트,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등 서양음악사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제1번’곡만 모아 연주되는 특별한 음악회이다.

□ No.1 시리즈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모차르트와 베토벤”, “천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브람스와 차이코프스키”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기획의도
‘No.1’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시작’을, 다른 하나는 ‘최고’를 의미한다. 우리말로 번역되는 ‘제1’, ‘첫 번째’ 역시 같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작곡가들에게 제1번은 ‘시작’이다. 아직 젊은 나이에 작곡된 1번에는 풋풋함이 있으며, 또한 미래의 대작곡가로 탄생할 전조가 숨어있다. 때로는 1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혹은 그 1번이 최고의 대접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최고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No.1은 그 존재 자체로만도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또한 ‘No.1'은 국내 공연장과 상주예술단체의 롤모델인 군포시문화예술회관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이끌어나가는 우리 문화예술계의 참신하고 역동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L.v.Beethoven---------<Leonore> Overture No.2 Op.72
(1770~1827)                 <레오노레> 서곡 제2번

L.v.Beethoven----------Piano Concerto No.1 in C major Op.15
(1770~1827)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장조 (Pf.김정원)
                                       1. Allegro con brio
                                       2. Largo
                                       3. Rondo. Allegro scherzando


                           Intermission


W.A.Mozart------------Symphony No.1 in E♭major K.16
(1756~1791)                 교향곡 제1번 E♭장조
                                     1. Molto allegro
                                     2. Andante
                                     3. Presto

L.v.Beethoven---------Symphony No.1 in C major Op.21
(1770~1827)                 교향곡 제1번 C장조
                                    
1. Adagio molto—Allegro con brio
                                     2. Andante cantabile con moto
                                     3.Menuetto: Allegro molto e vivace
                                     4. Adagio—Allegro molto e vivace


지휘 성기선
-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 커티스 음대 지휘과 졸업
- 1991년 최연소 참가자로서 포르투갈 국제 청년 지휘자 콩쿠르 입상
- 2004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 Wasington National Symphony, New Jersey Symphony, Cincinnati Chamber
   Orchestra, Nova Filharmonia Portuguesa, KBS교향악단 등 지휘
-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지휘자, 뉴욕 신포니에타 음악감독 역임
- 현,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피아노 김정원
- 빈 국립음대, 파리 고등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 빈 심포니, 체코 필하모닉, 린츠부르크너 심포니, 하노버방송 필하모닉, 뉘른베르크
  심포니, 부다페스트 국립 필하모닉,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덴마크 국립
  방송 필하모닉,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등과 협연
- 바르샤바 쇼팽 페스티벌, 크라코프 베토벤 페스티벌 등 유럽 국제음악제의 솔리스트 출연
-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조영창,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등과 실내악 활동 중
- 현, M.I.K 앙상블 멤버,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해설 이지혜
- 충북대학교 철학과,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경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
- KBS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국악단, 청주시립합창단,
  청주시립무용단 등 다양한 예술단체에서 해설
- 삼성인력개발원,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병원 등 삼성계열사 13곳, GS, LIG, 한국전력,
  포스코건설, 신라호텔, 웅진그룹, 현대오일뱅크, 흥국생명, 농협 등 기업 감성교육 진행
-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중앙교육연수원 공공기관 연수과정 참여
- 현, 감성교육컨설팅 ‘더감’ 대표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된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8년 유니버설 발레단과 뉴욕 및 워싱턴 공연 시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excellent orchestra)”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2000년 영국 런던 새들러즈 웰즈 극장에서 지젤과 돈키호테를 성황리에 공연하였다. 또한 2009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사의 초청으로 한-태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기도 했다.

민간교향악단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단원을 상임화 하는 등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매년 5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국내외 주요 오페라 및 발레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일 전곡연주회를 비롯하여 소프라노 조수미, 홍혜경, 신영옥, 이네사 갈란테, 바리톤 레나토 브르손,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피아니스트 백건우, 발레리나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씨어터, 국립오페라단, 발레단, 합창단 등 국내외 저명 연주자 및 단체들과의 협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00년 이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군포 프라임필은 자치단체와 민간예술단체의 모범적인 상주예술단체 운영사례로 선정되어 2009년 시행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롤 모델로서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05년 이후 민간 교향악단으로서는 유일하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초청받고 있으며, 2005년 군포시와 공연제작지원 약정체결, 2006년 경기도 전문예술법인 지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집중육성단체 선정, 2008년 한국전력과 사업제휴를 통해 전국적으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63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1,100여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단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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