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신선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이 올해는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타이틀로 여름을 주제로 한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가 쓴 5막의 희극으로 오베론 왕이 다스리는 요정의 숲에서 헤매는 두 쌍의 커플들의 엇갈린 사랑과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요정의 왕이 그들의 사랑을 맺어준다는 내용이다. 멘델스존은 이 작품을 위한 서곡과 극음악을 작곡했다.

□ 지휘자 여자경의 지휘와 친근한 해설로 꾸며지는 이번 음악회는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중 결혼행진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전원 등 여름밤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피아니스트 백명진, 오보이스트 김예현, 튜바이스트 신미림의 협연으로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본윌리엄스의 튜바 협주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 이번 음악회는 온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프라임필 사무국 031-392-6429(전석 1만원).

F.Mendelssohn    Wedding March from Op.61
                              <한여름밤의 꿈> 중 결혼행진곡

R.Vaughan          WilliamsTuba Concerto
                               튜바 협주곡 / Tu.신미림
                                  1. Prelude: Allegro Moderato

B.Britten              Simple Symphony Op.4
                                심플 심포니
                                 1. Boisterous Bourée
                                 2. Playful Pizzicato
                                 3. Sentimental Sarabande
                                 4. Frolicsome Finale

G.Gershwin          Rhapsody in Blue
                                랩소디 인 블루 / Pf.백명진

intermission

W.A,Mozart          Serenade in G major K.525 "Eine Kleine Nachtmusik"
                               세레나데 G장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
                                  1. Allegro

A.Marcello           Oboe Concerto in d minor
                               오보에 협주곡 d단조 / Ob.김예현
                                  1. Andante e spiccato
                                  2. Adagio
                                  3. Allegro

L.v.Beethven        Symphony No.6 in F major "Pastorale" Op.68
                               교향곡 제6번 F장조 전원
                                  3. Lustiges Zusammensein der Landleute
                                     (시골 사람들의 단란함) : Allegro
                                  4. Gewitter, Sturm (폭풍우, 천둥) : Allegro
                                  5. Hirtengesang. Frohe und dankbare Gefühle nach dem Sturm
                                    (목장사람들의 노래. 폭풍우 뒤 기쁘고 감사한 마음): Allegretto

지휘/해설 여자경

- 한양대학교 작곡과, 동대학원, 빈 국립음대 졸업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수원국제지휘콩쿠르, 스페인 코르토바 국제지휘콩쿠르, 체코 프라하 국제지휘콩쿠르 등 입상
-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대구시립교향악단, Wien Radio Symphony Orchestra(RSO), Rumanien Orchestra, Bratislava Radio Symphony Orcheatra, France Besanc on City Orchestra, Paris Lyon national Orchestra, Czech Praha Radio Symphony Orchestra, Paris national Orchestra, Saint Petersburg Capelle Orchestra, Saint Petersburg Philharmonic Orchestra 등 지휘
- Volksoper Wien 오페라극장 지휘자 겸 오페라코치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출강
- 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피아노 백명진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피아노과 예술사
- 미국 줄리어드 음대 피아노과 석사
-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피아노과 박사
- 틴에이져 피아노콩쿨, 춘추 피아노음악 콩쿨, 삼익 피아노 경연대회,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1위
- Bowdoin Summer Music Festival에서 Performance Associate로 초빙연주, 뉴욕주립대학교 교수음악회(Faculty Recital) 연주
- 뉴욕 카네기홀과 롱아일랜드 등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
- 미국 뉴욕에서 음반발매 - CD “Sounds for All Seasons”
- 아시아작곡가연맹 작품연주회, Camerata Music Space 초청독주회, 세종체임버홀 귀국독주회, 영산그레이스홀 초청독주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독주회, KNUA Piano Festival, 슈만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음악회, 치악예술관 개관 16주년 기념 기획공연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 경희대, 숙명여대, 총신대 출강

오보에 김예현

- Hochschule fuer Musik "Hanns Eisler" Berlin (베를린국립음대), Hochschule fuer Musik und Theater Muenchen (뮌헨국립음대) 재학중
- 예원학교 정기연주회 협연
- 선화콩쿠르 1위,우현콩쿠르 1위,음악저널콩쿠르 1위,음악춘추콩쿠르 1위, 서울대콩쿠르 1위, 부산콩쿠르 2위
- Wienner Mozart Orchester(Musikverein,Goldener Saal), Praha Symphony chamber Orchestra (Smetana Hall) 등과 협연
- Das Junge Opern Ensemble Berlin 객원수석, Das Bayerische Staatsorchester 객원, Hofer Symphoniker 객원단원 역임
- Emmering 시청 초청연주회, 플루티스트 Andras Adorjan, 클라리네티스트 Ulf Rodenhauser 등과 실내악 공연
- 사사 : 목완수, 이명진, Albrecht Mayer, Ricardo Rodrigues, Francois Leleux, Ingo Goritzki-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재학 중 도독

튜바 신미림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 서울대학교 음악콩쿠르 튜바부문 1등
- 경희대학교 음악콩쿠르 금관부문 1등
- 우현 콩쿠르 튜바부문 1등
- 부산 콩쿠르 튜바부문 1등없는 2등
- 서울대 음대와 독일 만하임 음대 교환학생 오디션발탁
- 독일 순회연주, 미국 카네기홀, 예일대학교 초청연주
- 현,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4.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된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8년 유니버설 발레단과 뉴욕 및 워싱턴 공연 시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outstanding orchestra)”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2000년 영국 런던 새들러즈 웰즈 극장에서 지젤과 돈키호테를 성황리에 공연하였다. 또한 2009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사의 초청으로 한-태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기도 했다.

민간교향악단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단원을 상임화하는 등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매년 5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국내외 주요 오페라 및 발레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일 전곡연주회를 비롯하여 소프라노 조수미, 홍혜경, 신영옥, 이네사 갈란테, 바리톤 레나토 브르손,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피아니스트 백건우, 발레리나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씨어터, 국립오페라단, 발레단, 합창단 등 국내외 저명 연주자 및 단체들과의 협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00년 이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군포 프라임필은 자치단체와 민간예술단체의 모범적인 상주예술단체 운영사례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행 중인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롤 모델로서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05년 군포시와 공연제작지원 약정체결, 2006년 경기도 전문예술법인 지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집중육성단체 선정, 2008년 한국전력과 사업제휴, 2010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선정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65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1,200여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단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